◎ 롯데그룹, 피해복구 성금 400만元 기부
롯데그룹은 지난27일 쓰촨성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상하이 홍십자에 400만 위엔과 구호 물자를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롯데그룹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지진 구호 지원금 약 4,372,388 위엔과 물자를 전달한 것이다. 롯데그룹 본부에서 5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베이징, 상하이, 텐진, 칭다오 등 각지에 위치한 롯데 분공사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특히 음식과 식수가 부족한 현지의 상황을 고려해 성금과 함께 롯데파이와 생수등 음료를 함께 제공했다.
이광훈 롯데중국투자유한공사 사장은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이재민들의 피해가 회복되는데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3월 롯데(중국) 투자유한공사를 설립하며 희망공정에 100만위엔을 기부하는 등 중국 사회 공익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 LS그룹, 이재민 위해 360만元 전달
LS그룹은 29일 쓰촨성 지진피해 조기 복구와 피해자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360만위엔을 중국 홍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의 주력계열사인 LS전선, LS산전, LS-니코동제련 3사에서 300만위엔, LS전선과 LS산전의 중국지역본부 산하 법인과 임직원 등이 60만위엔을 각각 모금했다.
◎ 신한· 한화證, 쓰촨성 지진피해 성금 전달
신한증권은 지난 29일 방문한 한국 CIO대표단은 신은만국증권(申银万国证券)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1만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한화증권도 지진 피해복구에 성금 10만위엔을 주한중국대사관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