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문화의 4개 광장 들어서
상하이 최대의 관광명소인 와이탄 일대에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 될 4개의 광장이 자리잡게 된다.
东方网 2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도시계획국이 발표한 ‘와이탄 일대 공사’ 설계 방안의 골자가 바로 와이탄 일대 개조를 통해 4개의 시민광장을 신축 및 증축하는 것이다. 황푸공원(黄浦) 서쪽 입구를 터서 새로운 광장을 건설해, 와이탄 기존의 녹지까지 연결되어 확트인 전망을 보여준다.
난징루(南京路) 입구에 위치한 천이(陈毅)광장은 두 배로 확대되어 휴식과 관람기능이 강화된다. 푸저우루(福州路) 입구에 와이탄 역사건축을 감상하고 명절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제칭광장(节庆)이 건설된다. 옌안루(延安路) 입구에는 기상신호대를 중심으로 하는 광장이 들어서며 와이탄의 역사적인 변천과정도 보여줄 전망이다.
이 설계방안에 따라 와이탄 지하터널이 완공되면 지상도로는 4차선으로 개조해 시내버스 운행 용도로 사용된다.
서쪽 도로 확장 공사를 실시해 강변 일대 건축물 관광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유휴건물을 이용해 공공화장실, 물품 보관소, 간이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개조 공사 후 녹화 면적은 현재의 녹화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생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조림 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