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1위, 일본인 꼴찌
그리스인들 세계에서 성(性)생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들은 그 횟수가 최하위였다. 이 조사에서 중국은 세계 4위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영국언론(英国媒体) 28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콘돔제조업체인 듀렉스(Durex)가 최근 ‘2007년 세계 성(性)생활 만족도’ 조사보고를 발표해, 26개국 국민들의 매주 성생활에 관한 비밀이 공개됐다.
성생활 빈도 순위 조사에서 매주 최소 1회의 성생활을 한다는 사람이 87%에 달하는 그리스인들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정열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이 2위, 러시아인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든 중국은 이번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고, 매주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78%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26개 조사대상국 중 일본은 매주 성생활 빈도가 가장 낮은 34%로 꼴찌를, 미국(53%), 영국, 캐나다가 차례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