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SAT 점수 안보는 美 대학 늘어

[2008-06-03, 01:09:00] 상하이저널
NYT "내신·작문·과외활동이 더욱 중요해져" 미국대학들 가운데 입학사정의 기준으로 SAT(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의 여대인 스미스 칼리지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웨이크 포레스트대학은 오는 2009년 가을 신입생 선발 때부터 더 이상 SAT 점수를 입학시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고교 내신성적과 작문능력, 과외활동 내용, 인성 등의 기준이 입학사정 때 더욱 중요해진다.

이 대학들은 그 동안 SAT 시험 성적을 입학 사정의 필수항목이 아닌 선택 항목으로 돌린 이후에 그 영향을 살펴봤으나 입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대학들 가운데 정형화된 시험점수의 효용성을 의심하고 이 점수를 선택항목으로 돌리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SAT 점수는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뿐 아니라, 가구소득과 부모의 교육 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부 미국 대학들은 SAT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더 다양한 학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기아 Soul 내년 3월 中 출시 2008.06.03
    최신형 기아 Soul이 지난 22일 처음으로 신차사진을 공개하고 올해 파리모터쇼를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한국과 유럽 출시에 이어 미국과 중국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
  • 교육칼럼-중국판 기러기 아빠, 그들도 MBA 2008.06.03
    중국에서 MBA를 하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두리뭉실하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실제 사례를 실감나게 얘기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20..
  • 편리하고 예쁜 교통카드 있나요? 2008.06.03
    잔돈 걱정, 가짜 돈 염려 '뚝'
  • 上海 7월1일부 新 배기표준 적용 2008.06.03
    오는 7월1일부터 상하이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공고에 따라 총중량3500kg이하의 차량에 대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3단계 배기표준(国三..
  • 한국 광양(光阳)항과 쟝인(江阴)항 자매결연 맺어 2008.06.03
    한국 광양항구는 연 물량이 2억여 톤에 달하고 수백여 갈래의 국제 정기선 운항 노선을 지니고 있어 부산항구와 동일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최고급 중추 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