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1995년 진출 이후 현재 중국내 7개 법인 설립 운영

현대중공업은 1995년 장쑤(江蘇)성 상주지역에 굴삭기 생산법인을 설립한 것을 시발로 꾸준히 중국 사업을 확대하여 아래와 같이 중국내 7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대강소: 굴삭기 생산
-북경현대: 굴삭기와 지게차 생산
-유압법인: 유압기기를 생산
-연대법인: 산업용보일러를 생산
-양중법인: 高压차단기와 배전반 생산
-현대융자리스: 리스금융업
-현대중공투자유한공사(지주회사)


현대중공업 중국지주회사, 중국내 7개 법인 체계적으로 지원

중국지주회사는 한국의 현대중공업에서 설립한 7개 법인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06년 5월에 중국 상무부의 비준을 받아서, 아래의 세가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첫째, 현대중공업의 중국 內 6개 법인의 재무관리, 현지금융, 홍보, 법무, 인사, 노무 및 전산관리 등 공통업무를 통합해 운영 함으로서 을 모든 법인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둘째, 현지법인의 지리적인 이점을 통해, 신속한 정보 입수와 현지생산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적기에 적정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본사의 구매업무를 대행하고
셋째, 각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에서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건강한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 구축하는데 주력

현대중공 투자유한공사 김종진 법인장은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으로 “경기과열 우려에 따른 단기적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직후에도 한국경제가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오고 있고 마찬 가지로, 중국도 2008년 올림픽 및 서부 대개발 사업, 도시화 진전 등의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의 올해의 목표는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 ‘건강한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해왔던 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더욱 나은 방안을 모색하여 중국 사업이 한 단계 up-grade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국 고객에게 인정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파

현대중공업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현지화’이다. 구체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중국 고객에게 인정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동시에 현지의 우수 인력을 육성하여 중국사업의 주축으로 키워나가고자 한다.
또한 중국 사업에서 거둔 수확을 다시 중국에 재투자하여, 중국내 7개 현지법인을 한국의 현대중공업 같이, “중국인 모두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초일류 모범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에서의 현대중공업의 사회 환원 노력 또한 눈부시다. 최근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에 구호 및 피해복구용으로 굴삭기 19대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재해대책본부와 협의해 복구 완료 시까지 장비를 운영할 기사는 물론이고, A/S 기술진까지 투입하여 피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각 법인 별로 현지의 고아원 등 사회시설 지원을 통해 현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벽지에 희망소학교를 설립하는 일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환원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영숙 기자


교민들께 한 말씀

현대중공 투자유한공사 김종진 법인장

중국사회에서 존경 받으며 사업에서도 성공 거둘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

지난 3월 27일 상하이에서 월드컵축구예선 남북한 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제가 상하이에 부임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참으로 많은 교민들을 한꺼번에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당시 우리 교민들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성숙한 응원문화를 보고 한국인으로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교민들이 계속 중국사회에서 존경 받으며, 각자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현대 중공업 现代重工（中国） 投资有限公司
사훈: 근면(勤勉), 검소(儉素), 친애(親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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