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7만8천대, 푸조 5천대
수입차 아우디, 푸조 등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이 이어져 이용자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新闻晨报 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치폭스바겐(一汽大众汽车)은 5월 30일부터 2001년 1월부터 2006년 10월 사이 생산된 아우디 A4, A6/A6L 자가용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리콜될 자가용은 총 17만8천731대. 이치폭스바겐측은 “점화 시 온도가 상승하는 엔진 점화선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아우디 특허대리상들은 리콜 범위 내 자가용을 조사한 후 관련 점화선을 교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선롱(神龙)자동차유한공사도 2007년 12월 4일부터 2008년 4월 25일까지 생산된 동펑(东风)푸조307 해치백(1.6l)자가용 4천940대를 리콜을 실시한다. 이 모델은 엔진의 기계조력을 압력으로 전향하는 위치가 배기관 단열판과 연결되어 있는 결함으로 리콜 된다.
중국소비자협회 소비자지도부 왕첸후(王前虎)주임은 2007년 소비자협회는 자동차 관련 고발은 8천197건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고소 중 신차 품질문제가 60%에 달했는데, 이는 신제품이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조기 출시되어 생산 및 품질 관리에 허점이 발생하고 있고, 수입차종은 중국의 석유나 도로상황 등 시장적응을 못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