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생산액 20亿元 전망
연간 생산량이 120만t에 달하는 철구공장이 곧 가동될 전망이다. 연변천지광업유한회사 철구공장은 연변 광산업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지난해부터 공장건물을 짓기 시작해 이미 공사를 대부분 완공한 상태이고 현재는 설비 설치에 들어갔다. 연변천지광업무역회사는 북한 무산 철광분 수출입 업무에 종사해오면서 통화강철, 중국오광 등 유명 기업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7월 3억위엔을 투자해 화룡시 팔가자진에 120만t 규모의 철구 공장을 건설했다. 철구는 철광로의 양질 원료로 철광업계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험생산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 중인 이 회사는 올해 8월에 시생산에 들어가고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생산계획은 30만톤.
한편, 이 프로젝트 총 투자액 3억위엔 중 이미 2억여위엔이 투자된 상황이며 연간 생산액이 20억위엔에 달할 전망이다. ▷박정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