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곡물가격마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지난 5월 피자헛(必胜客)이 일부 상품의 가격 (피자류:2~5위엔, 샐러드, 스프, 사이드메뉴류:1~2위엔, 음료, 디저트류:1~3위엔)을 인상했다. 이어 맥도날드(麦当劳)도 지난 25일부터 일부 상품의 가격을 0.5~1.5위엔 정도 인상했다. 맥도날드측 관계자는 "식품재료 가격 상승,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 상승 등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고 新闻晨报가 25일 보도했다. KFC(肯德基)측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