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우시 상공업 부문은 특별 검사 반을 조직해 농무시장(农贸城)내 식용유시장과 미곡시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 하였다.
단속에서 식용유 부분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미곡상들은 계량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지옥(锦之玉)이라는 상표의 태국향미쌀은 표시는 5Kg이지만 실제무게는 4.45Kg 이었고, 정결(晶洁)이라는 상표는 표시무게 10Kg, 실제무게 8.75 kg으로 12.5%가 차이가 났으며, 규격무게 5 kg의 태호진주미(太湖珍珠米)는 5kg 짜리가 4kg으로 무려 20%의 차이를 보였다.
조사에 의하면 이곳의 미곡 도매상들은 산지에서 자루 상태로 무게로 구입하여 자신들이 재포장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단속된 4곳의 미곡상들은 벌금과 함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단속반 중 한명인 공상국 직원은, 당분간은 포장 쌀을 구입할 때 반드시 중량을 확인해 볼 것을 권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