扬州泰州공항 내년초 공사 착공
장쑤성(江苏省)양저우(扬州)시 공항이 건설되며, 공사는 내년 연초에 착공될 전망이다. 中国新闻网 7일 보도에 따르면 양저우시 발전개혁위원회 이중성(李宗盛) 주임은 “양저우시에 건설 될 공항부지 선정이 이미 국가민항총국으로부터 심사 통과됐으며, 공식명칭은 ‘양저우타이저우(扬州泰州)공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항건설안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의 허가를 남겨둔 상태이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연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공항부지는 장두(江都)시 딩거우(丁沟)진 내 닝치(宁启)철도와 현재 건설 중인 장하이(江海,江都-海安)고속도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양저우 도심권과는 30km, 타이저우 도심권과는 20km 각각 떨어져 있다.
양저우타이저우공항은 지선 공항으로 비행정보구역 등급은 4C급, 연간 여객수송량은 50만 명, 활주로 길이는 2천400m, 공항터미널 면적은 5천m2에 달하게 되며 총 10억 위엔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준공 초기에는 국내선을 위주로 운행하면서 홍콩, 마카오선과 국제선 운행을 신청할 계획이다.
▷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