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60개 공원서 무료 상영
상하이의 한여름 밤을 야외에서 영화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 지난달 말부터 9월 말까지 하이시 18구역 60개 공원에서 무료로 노천영화가 상영된다. 상하이 시민의 문화 생활 충족과 문화 통합을 목표로 이번 노천영화를 추진하는 상하이 도시녹화관리부(绿化管理部)에서는 <长江七号>, <集结号> 등 총 251편의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되며 <功夫之王>, <택시4>, <大灌蓝>등 비교적 최신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 모여 맑은 공기와 함께 푸른 자연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http://lhj.sh.gov.cn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