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백두산 인근에 건설한 창바이산(長白山)공항이 오는 1일 정식으로 개항한다. 창바이산공항 개항에 따라 자동차로 30분이면 백두산 관광지에 도착이 가능해져 옌지(延吉)에서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교통시간이 3시간 가량 단축됐다. 창바이산공항은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지 아래 민용항공총국이 5억5천만위엔(한화 83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지방공항으로 매일 베이징, 창춘, 선양, 다롄, 광저우, 난징, 하얼빈, 항저우 등을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가 뜨고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