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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銀 총재"위안화 절상해도 무역흑자 안 줄어"

[2006-03-29, 08:03:02] 상하이저널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총재가 "위안화 가치를 조정해도 중국의 무역 흑자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수출 부양을 위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다.

샤오촨 총재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은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저축률을 높이고 예산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와함께 위안화 환율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다음달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20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위안화 환율과 관련한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찰스 휴머와 린지 그라함 미 상원의원은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빠르게 대응하기 않을 경우 이번주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법안의 표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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