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시는 지난 상반기 경제지표에서 소득증가율은 장강삼각주 16개 도시 중 하위권, 소비지출은 상위권을 기록해 돈 잘 쓰는 도시가 됐다. 钱江晚报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시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1% 증가한 1만2천979위엔으로 장강삼각주 16개 도시가운데 14위로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소득증가율 순위에서 양저우(扬州, 17.2%) 난퉁(南通, 16.4%), 타이저우(泰州, 16.2%) 3개 도시는 두 자리수 성장으로 1위-3위까지를 차지했다.
항저우시의 소득수준은 16개 도시 중 5위를 기록했다. 상하이시가 1만3천912위엔으로 1위, 그 뒤를 이어 닝보(宁波) 1만3천565위엔, 사오싱(绍兴) 1만3천068위엔, 타이저우(台州) 1만3천062위엔으로 2위-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비지출은 상하이시 9천938위엔 다음으로 항저우시가 8천375위엔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