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조선족 언론지 연변일보가 창사 60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6일 마련된 창립기념 간담회에서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은 연변일보 측에 발전기금을 전달, “중국 조선족 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조선족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연변일보의 노력과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길남 연변일보 부사장은 “연변일보는 중앙일보 등 해외언론과 교류, 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가려고 한다”며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중앙일보는 1989년 연변일보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방면으로 교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