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 2월 도시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5.5% 상승, 1월에 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전국 70개 도시 가운데 상하이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70개 도시 신설 주택가격은 지난 2월 전년에 비해 6.2% 상승, 1월 대비 0.7% 하락했다.
이 가운데 주로 상승한 지역은 다롄 15.1%, 내몽구자치구의 수도인 후허후트 14.9%, 선전 11.3% 등이다.
상하이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에 전년 대비 19.1%가 올랐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시작, 지난 1월에는 0.4%가 하락했다.
2월 기존 주택가격은 5.4%가 올랐으며 1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