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28회 <연변문학>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손룡호의 소설 <울부짖는 성>, 김동진의 시 <말하는 이끼>, 양은희의 수필<일월의 빛>이 본상을 수상했고 김금희의 <개불>, 리범수의 <잔돈은 지갑을 만나면 늘 계면쩍어한다>, 방원의 <할미꽃>이 신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장춘식의 평론 <일상과 꿈 사이의 방황>이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장장 십년동안 이어진 ‘윤동주문학상’은 이윤기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