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6학년 이효주양 개인전 열어
순수한 마음이 투영 된 작품으로 눈길
다음달 9월 6~7일 명도성 구락부 2층에서 이효주(상해한국학교 6학년)양의 개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효주양의 작품 중 최근 2년간 배운 문인화를 중심으로 소품까지 약 80여점 선보일 예정이다.
어릴 때부터 틈만 나면 그림을 그리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림으로 세상을 표현 하기를 좋아했던 이효주양은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작품 속까지 그대로 투영, 그림이 너무도 순수하게 표정이 살아 있다” “다채로운 색감 사용 등 색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고 있다.
효주양의 12번째 생일을 맞아 “그림을 그리는 삶의 다양한 모습을 아이에게 알리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효주양의 부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기쁨을 찾고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과 함께 미래의 꿈을 생각하며 꼭 한번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나영숙 기자
□ 이효주 개인전시회
▶날짜: 9월 6(토)~7(일)
▶시간: 9월 6일(토)-11:00~18:00, 7일(일)-10:00~18:00
(오프닝세레모니: 9월 6일(토) 11:00)
▶장소: 구베이 명도성 구락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