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대학 100위권 안에 하나도 못 들어
전 세계 500대 대학 평가에서 미국 하버드대학이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상하이교통대학이 11일 발표한 전세계 500대 대학 평가 순위에서 미국 하버드, 스탠퍼드, UC 버클리가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였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19위에 올랐다. 서울대는 162위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공대, 컬럼비아대, 프린스턴대, 시카고대가 5위부터 9위까지 석권해 미국 대학들이 세계 최상위권의 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10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가 선정돼 미국 대학 8곳과 영국 대학 2곳이 10위권에 들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도쿄대에 이어 교토대가 23위를 기록하며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중국의 베이징대학, 상하이 교통대학, 남경대학, 절강대학은 모두 201~302위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 전세계 대학 평가 순위
순위 대학명 소재국
1 하버드대학 미국
2 스탠버드대학 미국
3 UC 버클리대학 미국
4 케임브리지대학 영국
5 매사추세츠공대(MIT) 미국
6 캘리포니아공대 미국
7 컬럼비아대학 미국
8 프린스턴대학 미국
9 시카고대학 미국
10 옥스포드대학 영국
11 예일대학 미국
19 도쿄대학 일본
162 서울대학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