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즐기며 배우는 어린이 중국어
外教社 ‘国际少儿汉语’ 41권 완간 발표회 열어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교재 ‘国际少儿汉语’(출판사 外教社)가 41권 모두 완간 기념 발표회를 지난 14일 상하이 도서전시회에서 열었다.
国际少儿汉语를 출판한 上海外语教育出版社의 사장은 “중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들이 중국에 거주하기도 하고 중국과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가 없어 중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문 중국어 교재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国际少儿汉语의 편집인 上海虹桥语言文化中心의 朱一飞 교장은 “어린이를 위한 전문 중국어교재인 만큼 공부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이나 삽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이 책을 이용, 많은 어린이들이 친숙하고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外教社가 발간한 ‘国际少儿汉语’는 총 41권으로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어린이들 중 초등 1학년~6학년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우기에 적합한 책이다.
▷나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