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소액대출회사 신청에 기업 신청 몰려

[2008-08-26, 00:05:00] 상하이저널
금융권 진출 ‘통행증’ 가능성 높아 금융권 진출을 위한 ‘통행증’이 될 소액대출회사 신청에 저장성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钱江晚报 20일 보도에 따르면 6천억위엔에 달하는 저장성 민간자본들이 총 16장의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소액대출회사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10월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개시할 수 있게 된다. 담보회사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부동산업체, 실업기업, 종합그룹들의 신청이 현저히 많은 상태다. 합법적으로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이번 신청에 원저우 신용담보회사들은 20개 담보회사들이 연합해 공동 신청하는 방법으로 승률을 높이고 있다.

민간대출업체들이 정규 은행보다 몇 배 또는 수십 배 높은 연금리로 수익을 보는 현 상황에서 소액담보회사의 대출기준금리의 4배 (미 확정)라는 금리 상한은 큰 매리트가 없다. 하지만 민간자본들이 이번 신청에 몰리는 진짜 이유는 소액대출회사면허가 정식 은행으로 전환하는 통행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쑤성 2개 소액대출회사들도 마을과 진(镇)단위 은행이 되는 게 목표라고 명시한 바도 있다.

정부와 은행감독위는 지난 5월 공동으로 <소액대출회사시범 지도의견>에서 소액대출회사들이 합리적인 경영과 신용불량기록이 없는 전제하에서 ‘촌진(村镇)은행건설 비준지도’, ‘촌진은행관리잠정규정’을 규범화해 촌진은행으로 승격화하겠다고 명시한 바 있다.
sj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长三角 일체화 부동산 시장 ‘호재’ 2008.08.26
    최근 국무원이 ‘장강삼각주지역 개혁개방 및 경제사회발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함으로써 이 지역 일체화 과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房地产Ņ..
  • 浙江 기업지원 적극 나선다 2008.08.26
    “8개 항목에 달하는 기업 수수료 감면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저장(浙江)성 질량기술감독국이 밝혔다. 이 계획 실시에 따른 연간 기업 경비절감은 총 5..
  • ‘한국과 중국의 국제회계기준 도입계획 및 현황 &#.. 2008.08.26
    지난호(2008년 8월 9일자 제15면 ‘한국과 중국의 국제회계기준 도입계획 및 현황–上’)에 이어 이번호에서는 중국의 회계기준 현황(IFRS 도입현황..
  • <인터뷰>한가람 어학원 정재은 원장 2008.08.26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어 학원을 찾는 중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들도 급증하고 있어 저녁시간이 되면 수강생들로 북적댄다. 한류 열풍에다..
  • < 특별기고>중국유학 상해로 와야 하는 몇 가지 이유에 대하여 2008.08.26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중국유학을 말할 때 흔히 듣게 되는 이야기 중의 하나는 “중국유학은 중국의 수도인 북경으로 가야 하지 않나”라는 말이다. 필자는 이것을 좁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