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중국 내 타이어 제품 딜러 와 언론인들을 초청해 톈진 공장 및 연구소 견학, 베이징 올림픽 경기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1994년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업체로서 현지에 구축된 생산ㆍ연구ㆍ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포함한 각종 마케팅도 중국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작업”이라며 “작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스폰서십을 맺었을 때에도 중국 팬이 2천500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