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프로젝트 중 26개 가격 올라
중국의 토지자원 및 정책 영향 등으로 독립별장의 보유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꾸준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별장 거래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搜房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의 30여개 고급 독립별장 단지에서 277채(6월19일 기준)의 별장이 거래됐으며 이 가운데서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한 것은 위추이위엔(御翠园) 7기와 산더위엔즈화위엔(山的院子花园)으로 각각 40여채씩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하이에는 고급 독립별장이 2014채정도 있으며 시장거래가 가능한 것은 약 640채이다. 그런데 올 상반기에만 이미 43%를 소화한 실정이다.
서산(佘山)은 상하이의 고급별장 주 공급지역으로, 현재 숭장취(松山区)에서 거래 가능한 별장이 231채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칭푸(青浦)로 152채 있으며 판매량이 가장 많은 푸둥신취에는 130채가 있다. 현재 상하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30여개 독립별장 프로젝트 가운데서 4개를 제외한 26개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서 가격이 50%이상 상승한 것이 6개, 5~50%가 11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13개였고 분양을 금방 시작한 것이 7개였다.
한편, 베이징도 부동산시장 거래가 뚜렷한 하락을 보이고 있음에도 별장의 판매량과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