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다수 기업 참가
<연길 국제 투자무역상담회 막바지 준비작업>
‘제3회 중국·연길 국제 투자무역상담회 및 제4회 두만강지역 국제 투자무역상담회’의 참가회사 유치가 마무리되고 제반 준비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관련 담당자에 따르면, 연길 국제 투자무역상담회 및 제4회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개막식 회의장 설치와 부스 설치 등은 이미 확정된 실정이며 총 244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 중 실내부스가 224개, 실외부스가 20개이며 실외 부스는 음식 위주로 전시된다.
국제적인 투자무역상담회인 것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한국 등 해외의 일부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 일본 등 기업들은 이미 80여개의 부스를 정해놓은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광동, 심양, 북경, 상해 등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
연변국제컨벤션센터 전시홀은 상품 전시 및 상담, 투자 상담 두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번 투자무역상담회에서는 전시구역을 무공해식품, 현대 중약, 에너지, 야금, 건재, 복장, 관광, 민족특색음식 등 8개로 나누어 기업간의 상담 교류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국제교류 계기 적극 마련>
이번 상담회는 또 두만강지역 개발합작포럼, 제3회 중한IT포럼, 동북아경제협력국제세미나, 중소기업포럼 등 중요한 행사가 진행된다. 8월 28일부터 3일간 연길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제품전시, 투자 상담, 계약체결 등 행사 외에도 이 같은 중요한 일정들로 빼곡하다.
8월 28일 오후 연길 백산호텔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두만강지역 개발합작포럼에는 러시아, 한국, 일본, 북한, 몽골 등 나라의 관원과 기업대표, 유엔공업개발기구, 유엔개발계획서 두만강비서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중앙당학교, 길림성 및 자치주정부 관계자, 길림대학의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8월 27일~31일 열리는 제3회 중한IT포럼은 국내의 국가공업정보화부 중국소프트업종협회와 한국지식경제부, 한국IT기업연합회 등 국내외의 관련 부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밖에 중소기업 경제합작포럼, 동북아경제협력국제세미나 등도 연변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