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제4회 연변 민들레생태문화예술축제’ 및 ‘제2회 연변전통된장축제’가 열렸다.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과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변의 문화예술인과 기업인, 한국 충청남도 당진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연길시 의란진 소재 연변민들레생태마을에서 축제의 막이 올랐다.
행사는 개막사 및 축하연설, 생태문예작품 공모시상식, 문예공연, 연변농가 전통된장을 비롯한 생태제품 전시홍보 등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에서 출품한 토장과 전통간장, 고추장 등 우리 전통 음식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 리동춘 회장은 “토장 등을 100%의 자연산 콩으로 그 어떤 화학첨가제도 들어 있지 않는, 자연적인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연변의 생태문화산업과 민족전통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