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도문, 북한 러시아 잇는 철도개통 추진

[2008-09-01, 20:08:03] 상하이저널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북한과 러시아로 통하는 철도 개통을 추진 중이다.
일찍 도문-북한, 두만강-러시아 하산에 이르는 총 길이 126km에 달하는 철도가 1992년 4월에 개통돼 길림성에서 러시아로 통하는 중요한 운수통로 역할을 감당해 왔으나 대 러시아 무역 규모가 작고 북한의 전력공급이 부족한 등 원인으로 얼마 안돼 운영이 중단된바 있다.

그러다 도문시의 노력으로 최근 도문-두만강-하산철도 개통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문시상무국에 따르면 올 8월 말 시험 운행 예정으로, 시험 운행 기간에는 주로 러시아로부터 목재를 수입하고 시멘트를 수출하게 된다. 이 통로가 정식 운행에 들어가면 러시아와의 수출입 무역에서 많은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문시는 북한 나진과 통하는 철도를 이용해 바닷길을 열 예정이다. 도문에서 철도로 나진에 이른 후 나진에서 한국부산까지 이르는 바닷길이 개통되면 한국과의 수출입무역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생태문화촌 민들레마을로 오세요 2008.09.01
    지난 8월 22일 ‘제4회 연변 민들레생태문화예술축제’ 및 ‘제2회 연변전통된장축제’가 열렸다.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과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의 공동 주최..
  • '조선 언어문자 사업조례' 실시 20돌 기념행사 개최 2008.09.01
    연변은 지난 26일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 언어문자 사업조례’ 실시 20돌 기념행사를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 언어문자 사업조례’는 중국 연변에만..
  • 한국 참빛그룹 연길학생에 장학금 전달 2008.09.01
    지난 8월 23일 한국 참빛그룹 '리대웅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연길시 정부 회의실에서 있었다. 참빛그룹 리대봉 회장이 이끄는 '리대웅 장학회'는 20년간 한국..
  • 연변 민영경제 발전 눈부시다 2008.09.01
    개혁개방 30년을 거치면서 지난 90년대 이후 성장하기 시작한 연변 민영경제가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주요 경영품목..
  • 연길 도시구도 새로운 변화 2008.09.01
    연길-용정-도문 통합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총체적 전망계획(2007-2020)에서 조양천진을 계획에 편입시키고 통합전략 실시 결과 연길시 면적은 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7.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10.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경제

  1.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2.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3.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4.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5.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6.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7.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8.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9.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10.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5.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6.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7.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8.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9.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10.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