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교통관리부는 지하철에 이어 에어컨 버스 승객 대해서도 일표(一票) 환승 우대제를 추진 중이라고 실시한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신문은 최근 시민들의 외출 수단으로 오토바이, 자전거 등 개인운송수단이 36.8%의 높은 점유를 보임에 따라 교통 혼잡이 빈발하고 있다며, 상하이시 교통국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본 조치를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환승 우대조치 방안은 제정 단계에 있으며, 대중교통 환승우대 결산시스템도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환승 우대 계획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되, 전 에어컨 버스를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조치가 실시되면 교통카드 이용 승객은 첫 번째 에어컨 버스 탑승시 제 가격(2위엔)을 지불하고 다른 버스로 환승 시 25% 내외의 할인을 적용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