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민속박람회, 중추민속축제가 상하이동아전람관(上海东亚展览馆)에서 지난 1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쑤저우, 타이완 등 지역의 민간예술인들이 털실 자수, 모발 자수, 자싱 자사(紫砂)다예, 호두껍질 조각 등 중국 특색의 다양한 민간예술을 선보인다. 완성품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현도 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활자인쇄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되는 공예품은 작게는 15위엔에서 많게는 수만위엔까지 하고 있다. 민속 박람회는 16일 폐막하며 노인과 학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上海市徐汇区零陵路800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