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중국에 댄스아카데미를 차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솔로 1집 음반 '노 모어 드라마(No More Drama)'를 내고 7박8일간 현지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는 장우혁은 1일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장우혁은 '중국에 댄스아카데미를 차릴 생각은 없는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구상 중이며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춤 잘 추는 한국가수'로 뽑히기도 한 장우혁은 무엇보다 춤 실력으로 중국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장우혁의 솔로 1집을 중국에 발매한 중국음반사 성문음반도 이러한 장우혁의 인기 요인을 분석, 음반뿐 아니라 콘서트 실황과 함께 별도로 장우혁의 춤 추는 장면이 수록된 DVD 발매도 계획 중이다.
성문음반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우혁의 음반을 발매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콘서트를 하게 되면 (콘서트 실황) DVD 역시 성문음반을 통해 출시해줄 것을 '예약'한다"는 의견을 장우혁의 소속사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