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사회 필요한 종합정보매체로 발전"
‘상하이저널’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상하이저널’은 창간 이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 9년간 상하이 지역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이제 우리 교민사회에 꼭 필요한 종합 정보 매체로 발전하였습니다.
올해로 한중 수교 16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잇달은 정상회담 개최 및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새롭게 도약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와 상하이 관계 및 상하이 지역 교민사회도 지속 발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근 세계 경제 위축과 중국 경제 정책 변화, 일부 혐한·반한 분위기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더 큰 기회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상하이저널’이 지난 9년 간 쌓아온 기초를 바탕으로, 향후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의 지속 제공을 통해, 한-상하이 간의 상호 소통과 우호 증진, 우리 교민사회 화목과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