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1999년 10월10일 상하이 화동지역 첫 한글매체로 창간된 상하이저널이 9돌을 맞이 했습니다. 그간 교민사회 발전과 함께한 상하이저널의 성장을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의 빠른 발전과 더불어 상하이 화동지역의 교민사회도 눈부시게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더불어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환경 변화로 인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길도 있듯이 상하이저널은 교민사회가 다시 한 번 발돋움 할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정보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교민사회에 귀감이 되는 소식들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교민사회에 자신감과 자긍심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항상 교민의 입장에서 교민과 함께 호흡하는 상하이저널로 발전시키기 위해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절실 할 때입니다. 본사 또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교민사회 구성원들과 정확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때 실현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상하이저널 임직원들은 건전한 사명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바람직한 교민사회건설과 유지에 책임성이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이 화동지역 최초 최대의 교민신문이 아닌 책임감 있고 신뢰 받는 신문으로 평가 받도록 노력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