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과 한국. 미지의 세계 같기만 하던 중국이 이제 한국에겐 커다랗고도 중요한 이웃이 되어 버렸다. 중국의 진주도시 상하이에서 한국 작가와 중국 작가들의 교류전이 펼쳐진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문화가 달라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진정한 이웃임을 발견할 것이다.
다양한 배경과 분위기를 가진 한중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11월 5일까지 상하이 양수푸루 북외탄 예술촌에서 선보인다. 고여 있지 않고 몸을 움직여 손을 뻗음으로 진정한 예술이 가치를 발휘하는 가을에 교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참여작가: 추경, 임소연, 최양선, 최다혜, 김영희, 우쌰오션, 천칭, 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