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Sheraton Shanghai Hongqiao Hotel에서 “글로벌 코리안 채용 박람회 2008 상하이”가 열렸다. JobWorld USA, JobWorld China 가 주최한 이 행사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행해진 자리이다. 행사장을 찾은 취업 희망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유학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상하이에서 주최되는 글로벌 채용박람회 참가업체는 SK, JWIN, MAXLITE, RS(Royal Sovereign), 한국산업기술재단 이렇게 5개 업체이다. 면접 형식으로 진행 된 취업박람회는 자신이 희망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SK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년에 한번 중국 채용이 정규적이다. 중국인을 채용 할 경우 2~3년 정도 한국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 후 다시 중국에 와서 사업을 하게 된다. 한국인을 채용 할 경우는 한국에 가더라도 중국에 관련된 사업을 한다” 라고 했다.
SK 이 외에도 MAXSITE, RS(Royal Sovereign), 한국산업기술재단, 유명 한인 기업인 JWIN전자 등 에도 취업 희망자들이 몰려 채용 담당자들은 행사 시작부터 쉴 새 없이 채용에 관한 설명을 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코리안 채용 박람회’라는 자리인 만큼 박사나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 제 2 외국어는 필수로 할 줄 아는 사람, 경력 2년 이상 소지자 등이야말로 취업의 조건이 되었다.
취업경제난 속에서 ‘취업박람회’ 가 열린다는 소식은 취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경험이 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날 열린 취업 박람회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김가람
tip 취업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SK(www.joinsk.co.kr)
-JWIN(www.jwin.com / www.i-luv.com)
-MAXLITE(www.maxlite.com)
-RS(Royal Sovereign)(www.royalsovereign.com)
-한국산업기술재단(www.goldcar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