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위한 자체 검사센터 운영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농부산품물류중심이 항저우에 문을 열었다.
中新上海网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 농부산품물류중심은 농부산품 거래, 창고, 검사, 가공, 물류배송 등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항저우 베따먼(北大门)에 위치한 이 농부산품물류중심은 약 50여억위엔이 투자됐고, 부지면적이 18만평(한국기준)에 달하는 거대한 농부산품항모(航母)이다. 8만t에 달하는 대형 냉동고는 중국 최대 과학기술함량이 최고를 자랑한다. 농부산품물류중심은 연간 물동량이 45만t에 달하는 전용철도와 500t급 버드 10개를 갖춘 연간 물동량 98만t의 자체 운하수운부두가 내년 초 사용에 들어간다. 또 농부산품물류중심은 유형의 시장과 함께 전자상거래, 도시물류 배송 등 인터넷거래플랫폼도 갖추었다.
최근 멜라닌 파동이 전세계를 강타했고 그 여파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는 지금 중국 최대의 농부산품 시장의 식품안전에 대해 이 곳 관계자는 “농부산품물류중심은 약 600여 만위엔의 안전검사설비를 갖춘 자체 안전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비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