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금 조정 관련 청문회 열기로
연길시 택시요금이 이달 말에 인상될 전망이다.
10월 28일 관련부문은 연길호텔에서 청문회를 열고 택시요금 미터기의 조정문제를 토론하게 된다.
택시요금 미터기를 설치 후 많은 택시기사들은 5위엔의 기본요금이 너무 낮다며 조정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관련부문은 승객의 이익을 감안해 기본가격을 조정하지 않았었다.
미터기 사용을 의무화한 지난 1년 동안 택시기사와 승객 간에 미터기 사용여부에 대한 마찰이 자주 발생해 왔다. 연길시 교통운수관리소는 미터기 사용거부에 따른 신고전화만 매일 30여건 접수 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택시 기본요금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계부문은 청문회를 열어 이 같은 갈등을 해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