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상해 교민음악회’가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엔젤유치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서울 챔버앙상블 공연에는 하현봉 문화원장과 임수영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하현봉 원장은 “전통음악공연이나 무용공연은 가끔 있으나 우리나라 팀이 공연하는 클래식은 들을 기회가 극히 적다”라며 “이번 기회에 타향에서의 문화갈증을 풀어주는 것도 하나의 역할이라 여겨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Diverdimento No.1 1st Mov.를 시작으로 신 아리랑 등의 곡이 연주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챔버 앙상블팀은 8일 한국문화원에서도 상하이 교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함다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