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유공 재외동포 포상 전달식'이 지난 20일 3시 주상하이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희영 전 이우 한글학교 교장과 강면 우시한국상회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은 우시 신구병원 의사 최병한 씨가 수상했다.
이희영씨는 이우 한글학교 초대 교장직을 수행하면서 이우 한글학교 설립과 한글학교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강면 우시 한국상회 부회장 또한 환경보호와 중국 복지시설 봉사 활동으로 교민사회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우시석신구병원 의사 최병한 씨는 지역 의료 봉사활동 등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교통상부장관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포상을 전달한 김정기 총영사는 “유공재외동포 포상은 전세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상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으로 봉사와 희생을 전재로 한 상이므로 보통사람은 성취하기 힘든 일인데 지역사회 위해서 노력하여 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함다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