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도문 쾌속철도 착공
연길시가 내년에 공항확장공사 시공 및 길림-도문 쾌속철도 건설공사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길림성정부는 10월 14일 장춘에서 인프라공사 추진대회를 열고 앞으로 수년내 총 4천 억위엔을 투입하여 철도, 도로, 공항, 수리, 전력, 생태환경, 도시공공시설, 민생 등 8대 공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 가운데 현재 동부철도 화룡-백하 구간 건설, 길림-도문 쾌속철도 부설공사, 연길공항 확장공사 등 대규모 공사를 비롯하여 노룡구수리중추공사, 오수처리대상건설, 주거지개조, 도시 저가 임대주택 건설, 농촌식수건설 등 연변의 대규모 프로젝트도 다수 들어있다.
길림성정부는 향후 길림성 소재 4개 공항을 확장, 신설하기로 했으며 그 가운데서 연길공항 확장공사는 장춘 용가국제공항 2기공사와 더불어 내년에 착공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철도통로 화룡-백하구간 철도는 내년 4월쯤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새로 건설될 계획인 길림-도문 쾌속철도가 부설되면 시속 200킬로미터에 달해 현재 4시간 거리로 단축된 장춘-연길 고속도로와 함께 장춘-연길 1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