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본부’는 재외공관, 한인회, 한상경제단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재단과 운동본부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모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달러보내기 운동에 재외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현지 한국계 은행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단과 운동본부는 외환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재외동포 계좌개설 관련 업무협의를 마치고 계좌개설 방법 및 절차, 거래방법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받아 미주, 일본, 대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외공관, 한인회, 한상경제단체 등에 전(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한상대회기간 동안 달러보내기 운동을 통해 106개의 외환계좌를 개설했고, 리딩CEO포럼 참석자 20여명은 연내 2천 만달러를 모국에 송금하기로 결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