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
BYD(比亚迪)의 전기차가 정부의 생산허가를 취득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上海汽车报가 보도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 기술이 접목된 F3DM 모델은 양산, 판매허가를 얻어 2008년 하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휴대전화용 전지 업체로 시작했던 BYD는 새로운 전기차가 가솔린과 충전 가능한 전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BYD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리튬 전지 대신 이온 기반 전지를 사용함으로써 상업적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였다. 작년에 BYD가 선보였던 전기 컨셉카는 동일한 이온 기반 전지를 사용하고 10분 안에 70%의 충전이 가능하다.
F3DM은 배기량 3.0L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충전에 7시간이 소요되며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F3DM은 선전, 시안,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샤먼, 광저우, 항저우, 난징, 청두, 창싸, 지난, 텐진, 우한 등 중국 14개 도시에서 판매 가능하다.
현재 중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 에너지차량은 도요타와 뷰익의 하이브리드카가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