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26.85억元 국내투자 유치
연길, 용정, 도문 세 개 시가 금융, 통신, 관광, 유선TV 네트워크 등에서 통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투자유치 에서도 협력을 통한 합동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연변상무국 국문혁 부국장이 밝혔다.
연길, 용정, 도문 세 개 시의 구역경제 협력을 위해 올 3월 17일, 연변상무국은 도시통합지도소조와 사업목표 책임각서를 체결하고 세 개 도시의 통일된 투자유치관리방법과 투자우대정책을 제정하고 통일적인 투자 격려체제를 도입하는 등 각종 체제 통일에 주력했다.
올 10월, 상무국은 세 개 도시 투자유치와 관련 연길-용정-도문 통합 투자유치추진사업 ‘지도의견’(초안)을 발표하고 투자유치의 원칙목표, 우세집중투자유치, 투자격려정책, 상호인원보충 등 여섯 개 면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정부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추진으로 세 도시의 투자유치가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에 따르면 10월말까지 연길, 용정, 도문 세 도시는 26.85억 위엔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연변의 28.56%를 차지한다. 그 중 연길시가 13.29억 위엔, 용정시가 5.81억 위엔, 도문시가 7.75억 위엔 유치했다.
세 개 도시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1,624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연변의 33.6%를 점한다. 김성광 김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