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수율 3%대로 떨어져
주택매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시장은 급감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5일 房地产时报가 보도했다. 특히, 시중심에 위치한 고급주택 임대료가 뚜렷한 하락을 보였으며 30~40%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상하이중위엔부동산 통계에 의하면 11월 거래된 임대주택은 그 전달에 비해 36%나 줄었고 임대료도 평균 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환선지역의 임대 하락세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바오산(宝山)과 민항(闵行) 지역의 임대량은 각각 44%와 43%나 미끌어졌다. 시중심 인기지역 주택임대도 위축돼 푸퉈(普陀), 쉬후이(徐汇), 자베이(闸北)의 임대량은 각각 60%, 33%, 3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 루완취(卢湾区)만 10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급주택의 임대료 하락은 주요하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귀국 혹은 빠져나간 것이 주된 요인이다.
현재 시중심의 주택임대 회수율은 3%정도로 떨어진 상황으로 싯가 500만위엔이상의 주택임대 회수율은 3%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