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양책, 무엇이 더 남았나?

[2008-12-22, 23:09:03] 상하이저널
부동산 전문가 3대 예측 지난 17일 부동산업계가 희망하던 ‘2번째 주택 대출 완화’와 ‘주택거래 영업세 완화’가 발표된 후 업계 내에서는 향후 시장 전망을 두고 상반된 주장이 엇갈렸다고 新快报가 전했다. 일부는 ‘중국 정부가 부양을 위해 내놓을만한 정책은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구매력과 시장수요에 따르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는 ‘왜 영업세를 취소하지 않느냐’며 ‘2006년 이전에는 영업세가 없었으며 사실상 영업세가 간접적으로 부동산가격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내년 중국 정부가 내놓을만한 부양책이 어떤 것이 더 남았을까? 업계 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비롯한 3가지를 예측했다.

⊙ 금리인하, 올해 한번 더
지난 16일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은행장은 ‘내년 중순 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 “만약 CPI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면 금리인하로 압력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兴业银行 분석가는 올해 안에 27~54P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摩根大通 수석 경제학자도 올해 안으로 27P이상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측, 내년에 예금금리가 1%이하로, 대출금리는 4%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안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하 영향때문이다.

⊙ 영업세 취소, 내년 3월전
중국이 영업세의 징수시점을 기존의 5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2년이내 양도 시 세율도 거래가 ‘전액’에서 ‘차액’으로 바꾼 후, 그 다음 행보는 ‘취소’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영업세의 감면기간을 1년으로 정한 것은 정책효력을 지켜보며 1년 후 취소할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이라고 주장, 일각에서는 내년 ‘양회(两会)’ 이전 즉 3월 이전에 경기자극을 위해 영업세 취소를 포함한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 공모형태 부동산기금 탄생
지난 17일 발표된 부양책 가운데서 ‘은행은 조건부로 개발업체에 신용대출을 해줄 것’이라는 내용을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사회 공개모금을 통해 부동산을 개발하는 형식의 부동산기금(房地产基金)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고급주택 임대수익 30% 급감 2008.12.22
    주택매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시장은 급감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5일 房地产时报가 보도했다. 특히, 시..
  • <김형술칼럼> 아듀~2008년 중국 부동산 2008.12.22
    2008년 중국 부동산시장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인해 집값이 떨어 질것이라는 의견과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고 주택공급..
  • 50% 구매자 "주택 구매에 나서야 할 때" 2008.12.22
    상하이에서 ‘지금이야말로 주택을 구매할 때’라고 생각하는 구매자가 2개월 전에는 10%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50%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 '똑똑한' 임대계약서 체결하기 2008.12.22
    ▲ 계약체결 기본상식 1. 집주인의 신분증과 부동산 등기권리증 원본을 확인한 후 등기권리증 복사본을 요구한다. 2. '임대계약'에는 임대기간, 임대주택주소(등기권..
  • 上海 부동산 가격조정 본격화 2008.12.22
    올 들어 최대의 부동산 가격조정이 12월에 나타났다고 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상하이는 올 상반기에 약 5%정도, 8~9월에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