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총영사관 신년사) 2009년 소의 기상처럼 희망차게…

[2008-12-28, 20:32:31] 상하이저널
연말을 맞이하여 상하이저널 독자 분들을 포함한 상하이와 인근 지역에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연말 인사말씀을 전합니다.

금년 한 해 여러분들 힘드신 점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도 전세계적 금융 위기와 경기 쇠퇴의 영향으로 우리 국내의 경제적 여건도 좋지 못하고, 중국 역시 지속적 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이나 주재 근무 또는 학업을 위해 상하이 지역에 오신 우리 국민 여러분들 모두가 관련 법규개정, 환율변동, 물가앙등 등 현지 경제환경 변화로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올해는 그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위한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이 새로이 탄생시킨 이명박 정부는 출범과 함께 녹색성장 등 새로운 국가발전 동력 추진을 통한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중국도 개혁개방 30주년을 맞아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상하이 엑스포를 불과 1년여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제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08년 한 해가 가고, 기축년인 2009년 새해가 소의 기상처럼 희망차게 밝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총영사관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최근 어려움 극복을 위해 우리 정부가 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대책 등을 발표하였습니다만, 총영사관에서도 민원 서비스 확대나 영사 수수료 인하 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받을 사람의 따뜻함을 생각하며 한올 한올 털목도리를 짜가는 순수한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건설적 제안이나 질책도 적극 환영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교민 여러분 이지타향에서의 생활, 항시 건강하시고 새해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김정기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