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는 원저우투자단이 주택구매에서 손을 떼고 토지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원저우투자자들은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로 집값이 떨어지고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주택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 눈길을 토지구매에 돌리고 있다. 이들은 여러명이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문 부동산투자기관과의 합작을 통해 부동산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저우 투자자는 “지금이야말로 원저우 자본을 끌어모아 20%정도 순이익이 예상되는 저가 주택 개발에 뛰어들어야 할 때”라며 중국 각 도시에서 저가주택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