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연간 생산량이 3만t에 못미치는 탄광은 내년말까지 모두 폐광시킬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국의 국가매광안전감찰국은 광부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광산부문에 대한 개혁이 불가피하다면서 연간 생산량이 3만t에 이르지 못하는 소규모 광산은 폐광시키기로 하고 공문을 지방정부에 모두 회람했다고 밝혔다.
감찰국은 이런 조치는 규모가 있는 광산이 소규모 광산을 합병하도록 유도해 광부들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모두 3천341건의 광산사고가 발생해 5천986명이 목숨을 잃은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