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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 단신] 경기불황 속, 스타벅스 ‘울고’… 맥도날드 ‘웃고’

[2009-01-18, 01:07:08] 상하이저널
요식 업계의 양대 산맥인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불황을 헤쳐 나가는 양상이 판이하게 다르다. 경기 침체에 스타벅스는 울상을 짓고 있지만, 맥도날드는 남몰래 웃음짓고 있다.

스타벅스의 지난 4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1억5천850만 달러에서 96% 급감한 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소매 판매의 핵심 지표로 인식되는 최소 13개월 이상 문을 연 기존 점포 매출이 8% 감소했다. 기존 점포 매출이 바닥을 찍었다는 하워드 슐츠 CEO의 확신과는 거리가 먼 성적이다.

반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11월 전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7.7% 증가하며 월스트릿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앞서 10월 기존 점포 매출 역시 8.2% 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맥도날드의 선전은 경기 불황과 함께 3~4 달러씩 하는 커피 대신 1 달러짜리 점심을 찾는 이가 늘고 있기 때문. 맥도날드는 1달러 버거 등 저가 메뉴의 대명사다. 반면 스타벅스는 고급 커피의 대표격이다. 호황기에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커피의 풍부한 향에 열광했지만 불황기 소비자들은 맥도날드의 1달러 버거와 값싼 커피가 더 반갑다.
▷미국 보스톤/보스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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