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4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세칙 발표

[2009-02-10, 10:56:30] 상하이저널
 최근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 4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관련 세칙을 발표했다고 新华社가 보도했다.

구정 전 공상은행은 일정 조건을 갖춘 기존 고객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자동으로 30% 할인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번복해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다 지난 4일 공상은행은 다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여건을 갖춘 고객에 한해 사전 신청이 필요 없이 이달 10일부터 자동으로 30% 할인금리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농업은행은 남은 대출이 30만위엔이상이고 기존 15% 할인혜택을 받던 고객에 한해 자동으로 30%할인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국은행과 건설은행은 대출자의 신청서를 접수 후 다시 할인여부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세칙을 정했다. 이에 따라, 만약 남은 대출이 30만위엔 미만이면 조기상환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일부 중소은행들은 지난 해 말부터 이미 할인금리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업(兴业), 포동발전(浦发), 민생(民生), 중신(中信), 광대(光大), 광동발전(广发) 등 은행은 이미 일부 고객들에 30% 할인금리 혜택을 주고 있다.

30% 할인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각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나 신용불량, 대출 연체상환 기록이 있는 대출자를 제외시키는 것은 공통된 부분이다. 단, 연체상환 횟수의 허용범위가 서로 달라 혹 실수로 인해 연체를 했더라도 할인금리 신청을 해보는 게 좋다.
한편, 대출 갈아타기를 할 경우 공적금(公积金)대출이 상업대출로 바뀌고 대출이전으로 발생하는 각종 비용지출을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7.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8.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5.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6.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