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겸용 컴퓨터의 제작, 요즘 IT업계에서 추구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기존,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컴퓨터의 기능을 많이 갖추고 있으나 완벽하게 대체할 만큼의 기능에는 도달 하지 못하고, 미니 컴퓨터는 핸드폰의 기능을 갖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이젠 무석시 신구에서 해결할 수가 있다.
노트크기 만큼의 단말기 기기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로도 사용가능 하다.기자는 어제 무석시 신구 창신창의산업구(创新创意产业园)의 씨띵커지(矽鼎科技)에서 한창 테스트 중이었던 샘플 모델을 보았다. 첫 출시될 기기는 주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할 예정으로 어린이가 손으로 모니터 상의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그에 상응되는 내용의 창이 모니터에 뜨게 된다. 동시에 아이는 이 기기로 부모에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사실상 이 기기는 MID(모바일 인터넷 장치)의 일종이다. 일반 MID과 비슷하면서도 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관련회사 수석 집행관인 진박사(陈博士)는 “일반 MID는 통화기능이 없고,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기능의 제한을 받아 컴퓨터의 일부 기능을 갖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장점을 하나로 통합했다. 그 외 하드웨어의 제한을 많이 받는 네비게이션 등 설비들도 이 기기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회사의 동사장인 오박사(吴博士)와 기기의 창시자인 진박사(陈博士)는 미국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에서 IT업에 십 여년 종사하였고 한다. 작년 8월에 기술을 가지고 무석에 오게 되었으며 26명의 연구팀과 함께 올해 2월에 세계 첫 다기능MID설비를 연구 제작해냈다. 첫 모델은 올해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강남석간 번역/허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