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화가 175명이 참가하고, 작품 900여점을 전시하는 '제1회 베이징관음당(观音堂)아트페어 2009'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자승 화가는 "세계 미술의 중심이 서서히 동양으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미술교류 행사는 매우 의미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미술를 이해하고, 화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트페어를 공동주최한 재북경한국인회 석상준 회장은 "한·중의 역량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귄위있는 문화·예술제가 됐다"고 전했다. ▷한민족센터